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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소비자물가 가솔린 인상으로 2%..연방중은 기준금리 변동 않을 듯
  • News
    2017.03.24 10:34:15
  • 올들어 첫달 소비자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이후 지난달에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1월과 마찬가지로 2월에도 가솔린 가격이 물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의 물가상승율은 2%로, 한달 전인 1월 보다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년 전 대비 전국의 가솔린 가격이 23%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물가는 2.3%로 1월과 동일했으며, 알버타주는 한달 전 2.5%에서 2.2%로 낮아졌습니다. 


    8개 주요 항목별로 보면 주거와 가구, 교통 및 운송 등 7개 항목의 물가가 오른 반면 식품 값만이 유일하게 내려갔습니다. 

    가격이 오른 항목 중에서는 교통과 운송비가 6.6%, 레크레이션 및 교육비는 3.3% 올랐습니다.  


    한달 전에 비해 장바구니 가격은 0.1%, 의류와 신발비는 2%, 교육비도 1.7% 올랐으나 반대로 주거비 0.1%, 교통비 0.8%, 의료 보건비 0.1%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율이 2% 대를 기록했으나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으로 삼는 지표는 1.6%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은이 올해까지는 금리를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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