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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0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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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만세 삼창제98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열린 토론토 한인회관입니다.오늘 오전 11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는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전임 한인회장,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이날 참석자들은 98년 전 오늘 일제에 항거하며 만세 운동을 시작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강정식 주토론토 총영사가 대독한 황교안 권한대행의 기념사에서는 전방위 대북 제재와 압박 의지를 전하며 외교 안보 기조가 강조됐습니다.이기석 한인회장은 당시의 외침을 기억하며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습니다.이어 이춘수 전 한인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조영연 전 한카노인회 회장이 만세 삼창을 외쳤습니다.이날 조이플 합창단은 참석자들과 함께 삼일절 노래를 부르고 선구자 등을 합창했습니다.노래 가사처럼 삼일절 기념식이 어르신만의 행사가 아니라 어린이와 한인 후세들이 함께 참석해 이 날을 같이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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