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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2.17 0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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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한 정직한 여직원 덕분에 거액의 돈이 원래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지난달 온타리오주 베리에 있는 전자제품 재활용공장에서 구형 TV 를 뜯던 여직원은 뜻밖의 돈뭉치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TV 를 뜯다보면 10달러나 20달러, 종종 동전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50달러짜리 뭉치들을 합해 무려 10만달러의 거액이 나온 겁니다.
돈을 발견한 이 여직원은 망설임 없이 상사에게 보고했고 바로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처음 검은돈을 의심했던 경찰이 현금을 조사한 뒤 문제가 없자 TV 안에서 발견된 은행 자료들을 토대로 주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 결과 거액의 주인은 피터보로 근처에 사는 올해 68살의 가장이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30년 전 비오는 어느날 부모에게 유산으로 받은 이 돈을 쓰지 않고 잘 보관하기 위해 TV 안에 숨겨 뒀다 까맣게 잊어버린 겁니다.
그렇게 TV 를 이용하던 남성은 몇해 전 친구에게 TV를 줬고, 일년 전쯤 남성의 친구가 재활용센터에 버렸습니다.
평소에도 이 남성은 은행을 이용하는 대신 집안 구석 구석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숨겨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의 정직한 사람들 덕분에 거액을 되찾은 돈 주인과 가족은 믿을 수 없다면서 매우 행복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 돈은 법적으로는 재활용회사의 소유로 굳이 신고하지 않아도 누구도 탓하지 않았겠지만 모두가 정직한 결정을 내렸다며 타의 모범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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