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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4.15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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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새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주택난 해결을 위한 계획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최근 연방 정부는 생애 첫 번째 주택 구매자의 모기지 상환 기간을 기존 25년에서 3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 조치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입니다.또한 첫 주택 구매자가 RRSP(은퇴 저축)에서 주택 구입을 위해 인출할 수 있는 최대 금액도 상향 조정합니다.지금까지는 3만5천 달러까지 가능했지만 거의 두 배에 가까운 6만 달러로 늘릴 계획이며. 이는 내일 새 예산안 발표와 동시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부는 이 정책들이 주택 구매 예정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건설 활동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또 주택난 해결을 위해 공공 토지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더 많은 주택 공급, 더 쉬운 주택 임대 및 소유, 내집 마련이 어려운 캐나다인 지원을 골자로 한 캐나다 주택 계획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연방과 각 주, 지자체 소유의 공공 토지를 장기 임대해 더 많은 임대 주택을 건설하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주택 시장에 내 놓을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오는 2031년까지 387만 채를 추가 공급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이밖에 기존 주택에 세컨더리 스위트를 짓는 집주인에게 최대 4만 달러의 저금리 대출도 제공해 줄 예정입니다.이런 내용들을 포함한 연방의 새 예산안이 내일 오후 4시에 발표되는 가운데 일부에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지난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9%가 정부 지출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이 비율은 보수당과 퀘백당 지지자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한편, 연방의 부채 탓에 국가 신용 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캐나다가 지금은 신용평가사로부터 AAA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취약한 상황인데도 정부 부채가 너무 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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