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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개기일식에 비상사태 선포까지..나이아가라 100만명 모일듯
  • AnyNews
    2024.04.01 10:31:52
  • 오는 8일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일부 지역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입니다.

    온타리오주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건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처음입니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낮에도 어둠에 잠길 예정입니다.

    일생에 보기 드문 흔치 않은 볼거리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을 개기일식 관측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이날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시는 이날 최대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릴 수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시는 한 번에 100만여 명이 모이는 건 역대 최대 규모라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와 교통 등 안전을 위한 모든 대비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필요할 경우 온주나 연방정부로부터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걸로 시는 보고 있습니다.

    개기일식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직전 개기일식(2017년) 당시 보다 더 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문가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인근 해밀턴, 그림스비 지역은 이날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약 3분간 완전한 어둠이 뒤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벨빌 등 온주 남부에서 퀘백주 몬트리얼과 쉐어브룩, 뉴브런스윅주 프레데릭턴,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섬머사이드와 카벤디쉬, 뉴펀드랜드주 세인트존스 등에서도 일식이 관측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날 개기일식을 눈으로 직접 관측하는 것을 피하고 선글라스도 위험하다며 공인 개기일식 안경을 권하고 있습니다.

    빛이 줄어들면서 동공이 확대되지만 실제 빛의 세기는 똑같이 강렬하기 때문에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온주 토론토교육청 등은 어둠과 교통마비 등 안전을 우려해 휴교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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