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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자동차보험 선택폭 확대키로..보험료 떨어질까?
  • AnyNews
    2024.03.26 10:20:55
  • 온타리오주 정부가 오늘 오후 2024 새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운전자 보험 가입에 대한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자동차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늘리고, 불필요한 절차를 축소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인 포드 정부의 두 번째시도로, 앞서 2019년에도 자동차 보험에 대한 운전자 우선주의란 개정 조치를 취했지만 성공을 거두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정책에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온주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14%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022년에도 온주민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은 더 크게 올라 이제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높은 물가 상승률과 자동차 절도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더해지면서 보험료 인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에 정부는 보험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는 대신 주민들이 보장 옵션을 더 구분해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혀 실질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형태로 접근 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제 수리 비용이 오르기 시작했고, 최근 증가하는 자동차 절도 또한 보험료 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보험국(Insurance Bureau of Canada)'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캐나다 전국에서 차량도난사유로 청구된 보험금은 12억달러로 2018년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보험업계는 자동차 도난으로 인해 지불되는 보험금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런 절도 보상금으로 인한 손실을 메꾸기 위해 자동차 보험료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더 많은 보험 회사들을 참여시켜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게 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지리적 요인에 따른 보험료의 큰 차이를 정부가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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