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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방학 앞둔 보건 당국 '홍역' 비상..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하세요.
  • AnyNews
    2024.03.04 12:29:36
  • 봄방학을 앞두고 온타리오와 퀘백주에서 홍역 환자가 늘어나면서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외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홍역 예방 주사를 꼭 맞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는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올들어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주에선 최소 4건이 확인됐는데 이 중 1건은 해외 여행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비상입니다.  

    퀘백주에서도 7건이 보고됐으며, 라발 지역 보건 당국 역시 지역 사회 전파를 경고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코스탈 지역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1건 확인됐습니다. 

    여행을 다녀 온 10세 미만 어린이입니다. 

    홍역 감염 대부분은 해외 여행 관련입니다. 

    때문에 보건 당국은 해외 여행 가기 전에 홍역 예방 백신을 두 번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성인은 출국 4~6주 전,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린이는 보통 생후 12개월쯤 1차 접종하고, 생후 18개월 또는 4~6세 사이에 2차 접종하는데 홍역 유행 지역을 갈 경우엔 6개월의 아기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은 여행 2주 전이 좋으며,  두 번의 백신은 거의 100% 효과를 보입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홍역 감염자가 숨을 쉴 때,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공기를 통해 퍼지고, 감염된 사람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만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발진이나 고열, 기침, 피로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고,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며, 청각 장애와 뇌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고, 이외에 철저한 손씻기와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전 세계 홍역 환자 발생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79% 급증했습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영국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 중동 등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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