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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2.06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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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가을만 해도 2000년대 들어 최악을 기록했는데 새해들어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는 2024년 1월 GTA에서 주택 4천223채가 거래돼 지난해 동기간 보다 37%, 한달 전과 비교해 23%(22.9%)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905 지역 주택 거래가 늘어 타운하우스 57%(57.3%), 반단독은 52%(51.9%) 증가했으며, 단독주택 33%(32.9%), 콘도는 31%(31.4%) 늘었습니다.416 지역에선 콘도 거래가 가장 활발했습니다.지난달 콘도 거래는 일년 전 동기간 보다 46%(46.4%) 증가했고, 타운하우스도 42%(42.4%) 늘었으며, 반단독 26%(26.2%), 단독주택은 8%(7.5%) 증가했습니다.평균 집 값은 $1,126,703로 일년 전보다 1% 하락했습니다.그러나 416 지역의 단독주택은 157만여 달러( $1,570,520)로 6%(5.7%) 올랐고, 120만여 달러($1,199,531)인 반단독도 4%(4.2%) 상승했습니다.콘도 가격은 416 지역이 71만여 달러($709,419)로 0.1% 올랐는데 반대로 905 지역은 63만여 달러($628,375)에 그쳐 3%(-2.7%) 하락했습니다.905 지역에선 타운하우스($628,375) 3%(2.9%), 반단독($966,193)이 2%(1.8%) 올랐으며, 단독주택($1,297,275)은 0.1%로 거의 제자리 걸음입니다.협회는 토론토에선 이미 입찰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며 금리 인하 이후 구매자 경쟁으로 가격이 오르기 전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성명했습니다.이 기간 신규 매물은 6%(6.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협회는 신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50%에 달한다며 공식적으로 균형 시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비율이 40% 미만이면 구매자 시장, 60% 이상이면 판매자 시장입니다.이외에도 협회는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리면 첫 주택 구매자를 포함해 더 많은 잠재 고객들이 다시 주택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임대료와 모기지 비용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콘도 시장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1월의 판매량이 10년 평균보다 아직은 낮지만 봄 시장까지 매달 증가할 것이라며 주택 공급이 여전히 제한된 만큼 수요 증가에 따른 입찰 경쟁이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협회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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