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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 식품가격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 '헉'..치솟은 가격에 허탈
  • AnyNews
    2024.01.29 10:48:10
  • 4년 전의 한 매장 전단지가 공개되면서 식품 가격 오름세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레딧에 올려진 4년 전 푸드베이직 전단지를 요즘 가격과 비교해 봤더니 이전에는 베이건이  $2.88였지만 요즘은 2달러가 더 올랐고, 크림치즈도 3달러 미만, 도리토스 2봉지는 5달러였습니다. 

    닭다리살은 파운드당 $2.99(lb)였는데 지난해 로블로 매장에선 무려 $12.25에 팔려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2달러면 살 수 있던 스파게티 면도 이제는 6달러를 내야합니다. 

    2009년 여름 전단지를 보니 99센트에도 꽤 많은 것을 살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4년동안 진짜 많이 올랐다, 너무 많이 오른 것 아니냐며 너무 하다는 반응입니다. 

    글쓴이 역시 몸에 좋은 것들은 너무 올라 돈이 부족하면 사먹을 수도 없게 됐다며 허탈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달하우지 대학 식품 전문가는 다국적기업(네슬레, 제너럴밀스, 펩시 등) 제품들 위주로 주로 가격 인상이 있어 보인다며 식품업체뿐 아니라 제조업체도 가격 상승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식품 가격은 더 오를 거란 겁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식품 가격은 2.5~4.5%로 지난해보다 오름폭은 줄었지만 그래도 연간 식품비로 700달러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런 장바구니 고물가에 단 한푼이라도 줄이려는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단지와 포인트 적립, 플립 같은 앱 활용 이외에 저렴한 자체 브랜드 구매, 할인 품목 구매도 늘고 있습니다. 

    또 똑똑한 소비를 위해선 최대한 많은 제품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하고, 쇼핑 전 집에 있는 품목을 확인해야 하며, 매주 가격을 파악해 프라이스 매칭을 활용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이외에 버려지는 식품을 할인해 주는 앱(Too Good To Go / Flashfoo)을 애용하고, 식품 보관법을 배우며, 일 년에 한 달 정도는 집에 보관된 재료들과 적립된 포인트만으로 식단을 구성해보는 것도 해 볼 만 하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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