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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재산세 큰 폭 인상 예고..시민 부담 커질 듯
  • AnyNews
    2024.01.08 12:34:45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재산세가 상당히 오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셀리 캐롤 시 예산 책임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시 적자가 18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늘어나는 재정 압박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기간 지속된 재정 위기에 직면한 만큼 상당한 재산세 인상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판매세 등의 수익 구조와 시 예산의 구조적 문제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부에선 시가 제공하는 서비스 축소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보궐선거에서 올리비아 차우 시장과 맞붙은 브래드 브래드포드는 전국 인플레이션인 3.12%에 맞춰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식품비와 자동차 할부금, 모기지 금리에 임대료까지 모든 것이 오르는데 재산세마저 큰 폭으로 오른다면 시민 부담이 너무 가중될 거란 지적입니다.  

    시 예산안은 이번주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공개 회의 등 한달 반 동안 진행되며, 2월 차우 시장이 의회에 제출하면 14일 최종 투표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 정치학 교수는 과도한 세 인상 없이 부족한 세수를 늘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산세율만 보면 토론토는 0.66%로 광역토론토와 인근 지역 32개 도시 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편이고, 리치몬드힐(0.67%), 번 지역(0.68%) 순이며, 오렌지빌이 1.3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시는 올해 재산세 7.5%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초 9.5%까지 증가할 걸로 전망됐으나 7.5%로 조정됐으며, 이 가운데 3%는 밴쿠버 경찰국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주택 소유주 보조금 햬택 기준이 주택 공시가 기준 21만5천달러로 책정됐으며,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고, 고령자와 재향 군인, 장애인은 추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 시의 2024년 운영 예산은 22억 달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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