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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유학 까다로워진다..유학 희망자 2만 달러 이상 증명
  • AnyNews
    2023.12.08 10:02:05
  • 내년부터 캐나다 유학이 더 까다로워집니다.     

    연방이민부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유학에 필요한 생활비의 잔고 증명 기준을 기존 1만달러에서 두 배 넘는 2만 635달러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 초 이후 줄곧 1만달러가 유지됐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는 만큼 유학생들이 캐나다에서 생활하는데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올린다는게 정부 설명입니다. 

    이 기준은 캐나다 최저 소득의 75%에 해당되는 액수로, 통계청의 최저 소득 기준이 바뀌면 이 액수도 함께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학생비자 신청자는 첫 해의 등록금과 여행 비용 이외에 2만6천여 달러를 입증해야 합니다.   

    명목은 생활고 해소지만 이를 통해 유학생 수를 제한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올해 말로 만료되는 유학생 관련 규제도 새로 발표했습니다. 

    당초 올해 말 종료할 예정이었던 유학생의 근로 시간 제한 완화를 내년 4월 30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유학생과 12월 7일 기준 학생비자 신청서를 제출한 지원자는 4월 말까지 시간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유학생의 근무시간을 주당 30시간으로 확대하는 등의 옵션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전체의 50%를 넘지 않으면 취업비자(PGWP)에 필요한 교육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데 다만 내년 9월 1일 이전에 수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코로나 인력난으로 허용됐던 취업비자 만기 후 18개월 연장은 올해 말로 종료됩니다. 

    앞선 10월 발표에 따라 정부는 정부는 이달부터 학생들 개개인의 입학허가서를 직접 검증하기 시작했으며, 학생 입학 신청서 양식도 변경됐습니다.  

    한편 캐나다 유학생은 2012년 27만4000여명에서 10년 만인 지난해  80만7000명으로 3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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