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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시장 일찍 동면 들어갔다..내년 봄까지 침체장
  • AnyNews
    2023.11.16 11:37:55
  • 전국의 주택시장이 예년보다 이른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침체장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시장은 거래가 둔화되면서 거래 건수가 한달 전보다 5.6% 줄었습니다. 

    보통 10월이 성수기는 아니지만 올해 유독 거래가 줄면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무려 17% 낮은 수준입니다. 

    신규 매물 역시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2.3%)했습니다. 

    높은 금리 탓입니다. 

    이제 11월이지만 많은 구매 예정자들이 못 산다며 이미 시장을 떠났고, 판매자 역시 안 판다며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이런 동면 상태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걸로 협회는 예상했습니다. 

    거래 둔화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골고루 나타났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 13%, 밴쿠버 10%, 온타리오 오타와 11%, 토론토 5%, 앨버타주 캘거리 9%, 퀘백주 몬트리얼도 10%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거래는 줄었지만 평균 집 값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10월의 평균 주택 가격은 65만6천625달러로, 1년 전보다 2%(1.8%). 9월 보다도 약간 올랐습니다. 

    주택가격지수(HPI)를 보면 전월 대비 0.8% 하락했지만 1년 전 보다는 1%(1.1%)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집 값은 특히 온타리오주에서 주로 떨어졌고, BC주 일부 지역도 하락했습니다. 

    TD 은행 전문가는 향후 몇 달 동안 온주와 BC주의 집 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전국의 집 값도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전문가는 특히 온주와 BC주는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전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반해 앨버타주 캘거리는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이 계속 뜨겁습니다. 

    캘거리의 평균 집 값은 지난해 보다 9%(9.4%)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단독 주택 가격이 여전히 토론토 절반 정도에 그쳐 사람들의 이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 대서양 지역도 인구 유입이 늘면서 집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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