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9월 소비자물가 3.8% 상승..금리 동결에 힘실려
  • AnyNews
    2023.10.17 10:17:21
  •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높아진 캐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소폭 하락했습니다. 

    캐나다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상승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인 4%를 약간 밑도는 것으로, 전월 대비로도 0.1% 낮아졌습니다.  

    항공료 등 여행관련 비용과 식품, 내구재 가격 하락이 물가 완화에 기여했습니다.  

    평균 휘발윳값은 전달보다 1%(-1.3%) 하락하긴 했지만 일년 전 보다 7.5% 오르면서 여전히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인입니다.  

    가계와 제일 밀접한 식료품 물가는 5.8%로 연속 둔화세이긴 하지만 전체 물가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육류(+4.4%)와 유제품(+4%), 커피 및 차(+2.7%), 새 자동차 가격이 떨어졌고, 반대로 과일(+3%)과 생선(+5.1%), 제과류(+8.0%), 식용유(+14.8%) 가 가파르게 뛰었으며, 외식비도 6.1% 올랐습니다.  

    주거비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주거비 상승의 주범인 임대료는 7.3%, 모기지 이율이 31%(30.6%) 급등해 집주인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기료는 11%, 개인 치료비 6%(5.6%), 주류와 담배도 5% (5.3%) 올랐습니다.  

    이처럼 물가가 소폭하락한데다 연방중앙은행이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도 8월 평균 4%에서 소폭 하락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덕분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43%에서 23%로 감소한 가운데 메켄지 인베스트먼트 전문가는 중은의 금리 동결은 매우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25일 중은의 차기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주별 물가 상승률을 보면 온타리오 3.6%,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3.3%, 앨버타주 3.7%, 퀘백주 4.8%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9861
번호
제목
131 2015.08.19
130 2015.08.18
129 2015.08.17
128 2015.08.14
127 2015.08.13
126 2015.08.12
125 2015.08.11
124 2015.08.10
123 2015.08.07
122 2015.08.06
121 2015.08.05
120 2015.08.04
119 2015.07.31
118 2015.07.30
117 2015.07.29
116 2015.07.28
115 2015.07.27
114 2015.07.24
113 2015.07.23
112 2015.07.2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