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고금리시대 언제까지..주택 시장 전망은
  • AnyNews
    2023.10.16 10:29:08
  • 고금리 시대의 터널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연방중앙은행이 0.25% 또는 0.5%의 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를 조만간 끝내고 내년에 금리를 내리지만 큰 폭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MO 전문가는 중은이 내년에도 0.5% 넘게 인하하진 않을 것이라며 4.5% 이상이 유지되고, 2025년 말쯤이 되서야 2.25% 선으로 내릴 걸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지만 농산물과 식품, 건설 자재와 중요 광물 등의 물가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고금리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거란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중은이 내년 3분기쯤 첫 인하를 단행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하폭은 크지 않아 2025년 말까지 향후 2년 동안 점진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내년도 인플레이션은 중은의 목표치인 2%대로 낮아질 거란 전망입니다. 

    탄탄한 노동 시장과 소비 지출 증가에 고물가가 지속됐지만 국내 경기 둔화가 시작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2021년 5%이던 GDP 성장률은 올해 1%. 내년엔 0.6% 성장이 예상됩니다. 

    RBC 전문가는 금리 인상 영향이 효과를 보이며 경기 둔화 징후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고, 내셔널은행 전문가도 인건비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외에 TD 은행 전문가는 높은 가계 부채로 인해 소비 지출이 2026년까지도 약해질 걸로 봤습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불안정한 정세가 닥쳐오면 경제 전반의 비용이 다시 증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전국의 집 값은 현재 수준보다 10% 정도 하락한다는 전망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집 값이 떨어져도 구입 능력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주택 시장 둔화가 길어지고 회복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TD 전문가는 주택 거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지속되는 시점이 2025년은 되야 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외에 5년 고정모기지 이자율은 내년 말쯤 현재 6%에서 5.25%로 소폭 낮아지는데 그칠 거란 전망입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에 주택 공급은 내년엔 21% 감소하지만 금리가 내려가면 2025년에 6%(5.7%), 2026년엔 훨씬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은이 연내에 다시 금리를 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면서 이번달 중은의 통화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9839
번호
제목
131 2015.08.19
130 2015.08.18
129 2015.08.17
128 2015.08.14
127 2015.08.13
126 2015.08.12
125 2015.08.11
124 2015.08.10
123 2015.08.07
122 2015.08.06
121 2015.08.05
120 2015.08.04
119 2015.07.31
118 2015.07.30
117 2015.07.29
116 2015.07.28
115 2015.07.27
114 2015.07.24
113 2015.07.23
112 2015.07.2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