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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0.13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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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카티지 여행은 여름 뿐 아니라 일년 내내 관심이 높은데 카티지를 임대한다며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하는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세인트캐서린의 한 가족은 지난 늦여름 무렵 인터넷 서치를 하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족을 위한 완벽한 별장을 찾았습니다.이 가족은 Georgian Bay 별장 광고 속 상대의 프로필과 계약서 등을 확인하고 합법적이라는 생각에 요구대로 3천480달러를 선불로 보낸 후 예약일에 맞춰 온가족이 짐을 싸고 소형 보트를 실은 뒤 차량 3대에 나눠타고 별장에 갔습니다.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임대용이 아닌 주택이라 너무 놀란 가족이 상대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더이상 없는 번호로 나왔습니다.답답한 마음에 이웃에게 물어봤더니 자신들과 똑같이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일주일 전에도 다녀갔었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이에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연락하고 모회사인 메타에도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이번 여행을 위해 일년 내내 돈을 모았는데 돈도 날리고 여행도 무산돼 화가 난다는 피해 가족은 메타가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사기성 광고를 단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습니다.소셜미디어 전문가는 페이스북 마캇플레이스의 경우 상대를 만나기 전에 돈을 보내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보증금 대신 전액을 내는건데 상대를 만날 수 없거나 가까운데도 숙소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의심부터 해봐야 합니다.온주 경찰은 증가하는 카티지 임대 수요에 이들을 노리는 사기꾼도 늘고 있다며 이번 같은 비슷한 피해 사례들이 접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때문에 직접 입금하거나 전자 송금하지 말고, 소유주와 함께 직접 별장을 확인하거나 별장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평판 좋은 업체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또 온라인에서 이전 고객들의 후기를 확인해 보고, 돈을 건네야 할 때는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만날 것을 덧붙였습니다,한편 일부 별장 임대 사이트는 온주민의 수요가 매우 높아 내년 여름철 예약을 위해서는 올 12월에서 2월사이에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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