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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주택 셀러에서 바이어마켓으로..집 값 전망은?
  • AnyNews
    2023.10.05 10:13:49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의 주도권이 갑자기 셀러에서 바이어로 완전히 넘어왔습니다. 

    모기지 이율 급등하고 주택 구입 부담이 높아져 수요가 사라진 때문입니다. 

    관계자들은 지금은 구매자가 조건을 내걸고, 주택 검사를 요청하는가 하면 원하는 가격이 아니면 바로 돌아서기도 한다며 10년 만에 처음 보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전 품귀 현상을 빚었던 주택 매물 상황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데 반대로 집을 사겠다는 구매자 찾기가 더 어려운 겁니다.   

    모기지 승인 기준이 너무 높아 얻지 못하거나 이자율이 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매물 대비 판매율은 35.8%로, 금융 위기 였던 2008년 4분기 이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주택 시장이 바이어마켓으로 전환되면서 예전 같은 구매자 경쟁은 사라지고, 판매 가격도 셀러 요구와 같거나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 매물은 1만6천여 채로 일년 전보다 44% 증가했는데 반대로 매매 건수는 4천642건으로 7% 줄었습니다.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투자자들이 넘쳐나면서 콘도 매물이 급증했고, 변동 모기지 대출자나 갱신을 앞둔 주택 소유주들도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한 경제 전문가는 토론토 집 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구매자에겐 여전히 부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직 금리 인하 시점이 확실하지 않은 만큼 내년 중반까지 최대 25%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2022년 2월 최고점인 133만 달러에서 99만7천500달러까지 떨어지는 건데 지난달 평균 주택 가격은 112만 달러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2008년과 같은 금융 위기를 겪고 있지는 않지만 높은 이자율과 가계 부채가 늘고 있어 구매자에게는 우려가 매우 높아 그때와 비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런 구매자의 관심 감소가 전국의 신규 주택 건설 둔화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코로나19 봉쇄 기간보다도 현재 건설되는 주택 수가 더 적은데 이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걸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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