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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 집값 올랐나 떨어졌나..지역 따라 달라
  • AnyNews
    2023.09.21 10:12:49
  • 지난달 온타리오주 노스욕의 집 값이 어떻게 변했는지 주택 형태별로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의 8월 보고서를 토론토스타가 노스욕 코어 이스트와 웨스트, 노스욕 북동부와 북서부 지역으로 나눠 비교했습니다. 

    노스욕 코어 이스트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231만여 달러로, 한달 전보다 2%(1.7%) 올랐지만 일년 전에 비해선 0.6% 떨어졌습니다. 

    콘도의 평균 가격은 71만6천여 달러로, 월간 8%(-7.6%), 연간으로도 5%(-4.9%) 하락했는데 반면 타운하우스는 평균 가격이 116만여 달러까지 크게 올랐습니다. 

    이 지역의 모든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간 67% 뛰었습니다. 

    노스욕 코어 웨스트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은 188만 달러로, 한달 새 18%(-17.7%)나 급락했고, 일년 전과 비교해도 5%(-4.6%) 떨어졌습니다.  

    반단독과 타운하우스도 한달 새 가격이 두자릿수대로 급락했으며, 다만 콘도는 76만여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2%(-2.1%),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8%(8.1%) 올랐습니다.  

    이어 노스욕 북동부 지역의 경우 단독 주택은 평균 227만여 달러로 크게 올라 전월 대비 22%, 일년 전과 비교해 26% 상승했습니다. 

    반면 68만6천여 달러인 콘도는 한달 새 0.8%, 일년 전 보다 11% 하락했습니다. 

    노스욕 북서부의 단독 집 값은 118만여 달러로 하락해 월간 7%, 연간 3% 떨어졌고, 52만여 달러인 콘도 역시 한달 새 6%, 일년 동안 5% 낮아졌습니다. 

    이외에 Bathurst Manor와 Clanton Park 지역은 월간 0.6%, 연간 13% 상승하며 평균 가격이 103만여 달러를 기록했고, Don Mills와 Don Valley West도 월간 10%, 연간 18% 오르면서 평균 가격이 124만여 달러를 기록햇습니다. 

    또 평균 집값이 234만여 달러인 Lawrence West 역시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집 값이 300만 달러가 넘는 St. Andrews와 Bridle Path, York Mills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가격이 11% 상승했지만 지난해 동기간 보다는 29%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지난달 온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은 거래가 줄면서 한달 전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등 둔화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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