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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06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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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이 현재 연 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올 1월 인상 기조를 깼던 중은이 6월과 7월 두 차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잇따라 올렸다가 또다시 동결한 것으로 전문가 예측과 일치합니다.중은은 소비 감소와 부동산 시장 둔화 등 경제 수요가 완화되고, 산불 영향, 그리고 톨화정책의 지연 효과를 고려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BMO 경제 전문가는 2분기 전국 경제 위축 지수가 통화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을 걸로 봤습니다.국내총생산(GDP)이 급락하는데 금리를 올리는 중은은 없을 거란 겁니다.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0.2%로 위축돼 중은이 전망한 1.5%에 크게 미치지 못했고, 실업률도 석달 연속 악화했습니다.수상들도 금리 동결 촉구에 나섰습니다.지난 일요일 덕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과 데이빗 에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 등은 중은 총재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고금리 탓에 전국의 수 많은 가구들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리 인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이밖에 중은은 물가 진정이 정체되면서 2025년 중반까지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이전 예측보다 6개월 더 늦췄습니다.캐나다의 7월 인플레이션은 3.3%로 전달보다 상승했으며, 올해 내내 3%대가 유지될 걸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오늘 중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여전히 우려할 수준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겁니다.향후 물가 상승 지수를 계속 평가할 계획이라는 중은은 특히 초과 수요와 인플레이션 기대, 임금 인상, 기업의 가격 책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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