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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이민 3세대 여전히 빈곤..필리핀계보다 더 빈곤
  • AnyNews
    2023.08.25 10:16:58
  • 캐나다 한인 이민 3세대의 빈곤율이 백인은 물론 일본과 중국, 필리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통계청이 2021년 인구센서스의 25% 표본을 기준으로 의식주 비용과 기초 생활을 위한 재화나 서비스에 기초한 시장 바구니 측정(Market Basket Measure)을 사용해 인종별 빈곤율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한인 3세대 이상의 빈곤율은 7.4%로 나타났습니다. 

    6%인 백인 보다 높았는데 여기에 더해 5~6%인 중국(5.1%)과 일본(5.5%), 필리핀(5.7%), 남아시아인(6%)보다 한인 3세대의 빈곤율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한인 이민 1세대의 빈곤율은 14.2% 였습니다. 

    한인 이민 2세대도 11%로 높은편에 속했지만 3세대 이상은 백인과의 차이를 크게 줄이며 7%대를 보였습니다.  

    다만 1세대 빈곤율이 한인과 비슷했던 중국(14%)이 세대를 거치며 크게 낮아진 것과 남아시아나 필리핀에 비해 높은 것은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백인과의 빈곤율 차이는 이민 1세대에서 가장 컸다가 세대를 거치면서 대부분 좁혀지고 있습니다. 

    비백인 가정의 빈곤율이 높은 이유는 많은 수의 자녀를 두거나 편부모인 경우가 많아 빈곤율 위험이 높기 때문이며, 이외에도 연령 분포와 학력, 수입이 있는 가구원 수, 영어와 프랑스어 능력, 거주 지역 등이 분석에 작용했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인 이민 3세대(표본850명)는 여성이 44%(44,4%)이고, 25세 이하가 86%(85.6%)로 다른 연령에 비해 가장 많았으며, 92%는 영어를 주언어로 사용했고, 70%는 대졸 이상입니다. 

    이들의 절반 이상이 온타리오주에, 20%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13%, 퀘백주에는 8%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인 이민 1세대의 경우 25세에서 64세가 71%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 사용자가 79%였으며, 온주에 45%, BC주에 34%가 정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년 조사에서 한인 4만5천여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민 1세대가 77%, 2세대 21%, 3세대 이상은 1.9%였으며, 온주 토론토에 36%, BC주 밴쿠버 29%, 이외 중형 도시에 16%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한편 백인 빈곤율 보다 높은 인종은 한인 이외에 동남아시아(8.1%)과 흑인(12.1%), 남아메리카(14.1%), 아랍(9.2%), 서아시아(16.9%) 이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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