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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등 전국서 'EG.5' 변이 확인..캐나다서 이미 확산
  • AnyNews
    2023.08.10 10:26:32
  • 미국에서 코로나19 우세종으로 확인된 새로운 EG.5 변이가 온타리오주 등 캐나다에서 확인됐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온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35%가 이 변이(EG.5)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 달 전 5.2%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지난 5월부터 전국에서 이 새 변이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7월 30일에서 8월 5일 사이 신규 확진자의 36%가 새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에리스'(Eris)라는 별칭을 가진 새 변이(EG.5)는 최근 수개월간 우세종이었던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중 하나로, 특히 아시아에서 증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 변이(EG.5)가 지금까지 50여 개국에서 보고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XBB.1.5와 함께 높은 순위에 배치했습니다.  

    확산 속도는 여러 하위 변이 중 가장 빠르지만, 치명률은 이전 변이들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새 변이는 중국과 미국, 한국, 일본,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주 폐수 데이터에 따르면 3월과 4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12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성률 역시 7월 초부터 다시 늘어 지난달 말에는 7%까지 올랐습니다. 

    전문가는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과 겨울에는 코로나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또 인플루엔자와 RSV 환자 역시 늘어날 걸로 예상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올해 처음으로 3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계층용 백신이 가능할 거란 겁니다. 

    올 가을 오미크론용 코로나 새 백신이 공급되는 가운데 RSV 백신은 제한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다만 시기는 아직까지 미정입니다.   

    이처럼 코로나가 다시 확산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더 이상 코로나 위기 단계는 아니지만 코로나의 위협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며 마스크 착용과 아플 경우 집에 머물기, 실내 환기 등은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자와 면역력이 약한사람, 또 기저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은 현재 백신을 맞을지 아니면 가을 백신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가정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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