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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등 온주 남서부에 폭염 경보..온열질환 각별 주의
  • AnyNews
    2023.07.27 10:06:54
  • 연방환경성이 온타리오주 남서부 전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내일은 체감 온도가 40도 가까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토론토는 내일까지 푹푹 찌는 무덮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가 토요일에 다소 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남서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 하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0도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보됐으며, 다행히 밤에는 기온이 20도 초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제부터 이들 지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당국은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고, 대기질도 고위험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을 삼가하고, 특히 주차된 차 안에 애완동물이나 어린이, 노인을 홀로 남겨두는 것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은 장시간 뜨거운 환경에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더운 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하고, 이런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또 판단력이 저하와 급속한 탈수에 이어 체온도 급격히 오르게 되는데 이럴 때는 차가운 물수건 등을 둘러 신속히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그래도 내려가지 않으면 얼음 욕조에 들어가거나 찬물 샤워를 해야 합니다. 

    이 기간 호흡기 질환자는 특히 더 위험하며 심장마비와 신부전 위험도 매우 높아집니다. 

    앞서 2021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폭염 관련 질환으로 600여 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선 남서부 지역을 한 달 넘게 달군 열돔이 동북부까지 확대되며 전국 3분의 1이 심한 더위에 시달리고 있으며, 온열 질환 관련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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