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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서 또 서로 향해 총격전..몽트랑블랑 곤돌라 관광객 추락사
  • AnyNews
    2023.07.17 10:21:39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또 다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스카봏로 Morningside Avenue와 Danzig Street에 있는 주택가에서 남성 2명이 서로를 향해 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남성 둘이 또 다른 남성과 맞닥뜨린 뒤 총격전을 벌였다며 현장에서 가슴과 다리에 총상을 입은 남성 3명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이 체포됐는데 이들이 병원에 이송된 환자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은 공원과 학교가 있는 주택가로, 일요일 오후 집 근처에서 놀던 수 많은 아이들이 총소리에 놀라 이리저리 대피해야했으며, 다행히 추가 피해는 없었으나 심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요일 밤 9시45분엔 Christie와 Dupont street에 있는 놀이터 근처에서 다섯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총알이 피해자 1명의 팔을 스치는 부상을 입혔으며, 경찰은 총격범이 타고 있던 밝은색상의 세단과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최근 총격전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주 레슬리빌 지역에선 무고한 40대 엄마가 총격전에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퀘백주 몽트랑블랑 리조트 빌리지에선 곤돌라 탑승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반쯤 공사용 중장비가 익스프레스 노선 중간 지점을 지나는 파노라믹 곤돌라를 덮쳤습니다.  

    곤돌라가 떨어지진 않았지만 관광용 곤돌라에 타고 있던 탑승객 2명이 수 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남성은 숨졌으며, 여성도 크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상자들은 이 곳에 관광을 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몽트랑블랑 리조트는 매해 여름과 겨울이면 수 많은 방문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사고가 난 지난 주말에는 국제 블루스 페스티벌이 열려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습니다. 

    리조트측은 지금껏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며 이후 페스티벌을 취소하고 곤돌라 운행을 중단했으며, 리조트 차량 출입도 통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참극과 관련해 당시 어떤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지, 곤돌라와 부딪힌 중장비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당국은 공사측에 과실이 있었는지, 특히나 문 잠긴 곤돌라에서 탑승객들이 어떻게 밖으로 튕겨져 나와 추락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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