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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털루대학교 강의실서 칼부림 '충격'..24세 대학생 체포
  • AnyNews
    2023.06.29 10:11:30
  • 온타리오주 워털루대학교에서 강의 중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30분경, 교내 헤이지홀 강의실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젠더 이슈 관련 수업 중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여교수가 다치고 여학생과 남학생이 부상했습니다. 

    피해자 3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대학 내 특별경찰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가해 남성을 체포했으며, 가해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학 사회 일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성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수업 중 강의실로 들어온 가해 남성이 교수에게 질문을 하고는 큰 백팩에서 흉기를 꺼내 교수를 공격했습니다. 

    강의를 듣다 놀란 학생 40여 명이 비명을 지르며 교실 밖으로 대피했고, 울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사건 이후 소셜미디어에 사건을 알리는 내용이 빠르게 번지자 다른 강의를 듣던 학생들도 대피하거나 교실 안에 몸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며 허술한 교내 보안을 지적했습니다. 

    학교측은 엄청난 충격이라며 정신 건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편 필요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교내 비상 알림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4시50분쯤 교내 비상 상황은 해제됐고, 저녁 7시30분까지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했습니다.     

    노스욕 욕데일 몰 엘리베이터에서도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쇼핑몰 엘리베이터 안에서 남녀 2명과 가해 남성 사이에 시비가 붙고 몸싸움으로 번지자 갑자기 용의자가 흉기를 꺼내더니 여성을 공격하려 했습니다. 

    이에 함께 있던 남성이 말리자 용의자는 남성을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해 검정색 혼다 CRV를 타고 달아났으며,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경찰은 용의자인 48세 George McLean의 얼굴을 공개하고 가중 폭행과 무기 소지 혐의로 찾고 있다며 이 남성에 대해 알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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