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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떨어졌지만 생활비 부담 여전..7월 추가 금리 인상 예측
  • AnyNews
    2023.06.27 10:04:00
  • 전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3%대로 크게 떨어졌지만 식품 물가 지수는 여전히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거의 2년여 만에 최저치까지 낮아졌지만 휘발유를 제외하면 4.4%로 여전히 연방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보다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달에는 휘발유와 연료가 연간 기준으로 각각 18%와 36%씩 떨어지며 물가 하락을 주도했고, 유아, 유치원 비용과 가정 관리비(-11.5%)도  주거비 상승 일부를 상쇄했습니다.  

    하지만 주거 생활비는 여전히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은 지난달에도 9% 올랐습니다. 

    4월(9.1%)보다 약간 낮아지긴 했으나 이제는 소비자물가의 거의 세 배 수준에 달하며 생활비 폭등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식용유가 20%, 제과류 15%, 시리얼 14% 올랐고, 외식비는 7%(6.8%) 가까이 뛰며 4월(6.4%)보다 더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국내 식료품 가격은 1년 넘도록 소비자물가지수를 넘어 고공행진 중입니다.  

    주거비 역시 치솟았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은 연간 무려 30%(29.9%)가 폭등했습니다. . 

    변동 모기지 금리가 오르고 고정 모기지 역시 갱신이 늘면서 다른 항목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습니다. 

    주택 유지보수와 수리비 역시 8%(8.2%), 임대료도 6%(5,7%) 가까이 오르며 물가 상승에 한 몫했습니다.  

    티디은행 전문가는 중은이 공급난 개선으로 인한 이번 수치는 이미 예측했을 것이라며 지난달 물가가 낮아지긴 했지만 휘발유과 금리를 제외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다음달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한편4월 대비 월간 기준으로 숙박비가 가장 많이 오르고, 야채와 여행 경비도 비싸진 가운데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 8.1% 정점을 찍은 뒤 둔화세를 유지하며 지난 3월 4.3%까지 낮아졌으나 4월들어 다시 4.4%로 상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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