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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 공무원 노조 정부와 단체협상 잠정 합의..연방국세청 노조는 진행 중
  • AnyNews
    2023.05.01 10:09:08
  • 연방 공무원 노조 연합과 정부가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연방 공무원 연합의 총 파업은 12일 만에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총파업에 참여했던 20여개 기관의 공무원 12만 여명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새벽 노조가 발표한 협의안에 따르면 쟁점이었던 임금 인상안과 관련해 노사 양측은 4년 간 12.6%의 임금 인상과 일회성 연금 2천500달러 일시불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이외에 가족 문제로 인한 유급 휴가와 원주민의 전통 의식 참여를 위한 유급 휴가 제공 등로 포함됐습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원격 근무는 단체 협상안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대신 양측이 재택 근무에 대한 지침을 검토하기로 하고 부서별 패널을 만들기로 한 가운데 일부 알려진 내용을 보면 단체 대신 개인별로 평가하돼 공정성을 위해 개인과 노조 연합에게 서면으로 알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는 지난주 금요일 정부가 새로운 협상안을 노조에 제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19일 0시를 기해 총파업이 시작되자 여권 관련 업무가 마비되고, 학생과 취업비자,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관련 업무도 상당한 차질을 빚어온 바 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노조가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정상 업무에 복귀했지만 연방국세청의 3만5천여 명은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인 국세청 노조는 근무 시간과 정보 관리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지만 재택 근무와 임금, 고용 안정에 대해선 거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세청 노조는 3년 간 22.5%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반대로 국세청은 9%를 제시했으며, 재택근무 역시 단체협상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국세청 노조원들은 오늘도 오전 7시부터 오타와 등 곳곳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세청 노조 파업에도 세금 보고 마감일을 연장하지 않는다며 오늘까지 신고를 마치도록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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