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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27 1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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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캐나다인의 불만이나 우려가 미국인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론조사기관 LEGER(르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54%만이 주정부 보건의료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반대로 미국은 74%에 달했습니다.
캐나다인의 86%가 의료시스템을 걱정한데 반해 미국인은 50%에 그쳤고, 응급실에서 좋은 치료를 받지 못할 것이란 응답도 캐나다가 67%로 높았습니다.
특히 대서양에서 가장 높게 나와 응답자의 94%가 의료시스템을 우려했고, 응급실 부문도 81%로 높게 나왔습니다.
또 캐나다인의 69%는 정부가 더 많은 예산을 보건의료에 투입해야 한다고 했는데 미국은 45%였고,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응답도 캐나다 63%, 미국은 28%로 낮았습니다.
간호사의 근무 환경에 대해선 캐나다인 54%가 열악하다고 답했습니다.
최근들어 온타리오주를 시작으로 앨버타주에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데 대해 캐나다인 31%가 지지한다고 전했고, 반대로 미국은 55%가 정부 지원 서비스를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주 수상과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의료시스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2월 7일 오타와에 모여 신뢰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과 이에 따른 지원을 협의하고, 또 각 주와 별도 논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정부는 수술 적체 감소, 가정의 강화,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장기요양원 개선, 시스템 현대화를 우선 순위로 두고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자금도 투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각주 수상들은 보건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려면 연방정부가 더 많은 자금을 각 주에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설문조사는 1월 20일에서 22일사이 18세 이상 성인 캐나다인 1천554명과 미국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4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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