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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반지역 콘도서 70대가 총기 난사..범인 포함 6명 사망
  • AnyNews
    2022.12.19 12:58:18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희생되고, 총격범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20분쯤 반 지역 Jane Street과 Rutherford Road에 있는 BELLARIA 콘도 안에서 총성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5명이 콘도 내 유닛 3곳에서 사망했고, 66살 여성 1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과 가해자 모두 이 콘도 주민입니다. 
     
    73살 남성으로 확인된 총격범 프란체스코 빌리는 불법 반자동 소총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3층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이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총격범이 콘도 이사회와 수 년 간 갈등을 빚어왔고, 이날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도 이들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중 3명이 콘도 이사회 멤버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욕 지역 경찰이 정말 끔찍한 비극이라고 전한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 총격범에게 총을 쏜 경찰관은 24년 경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어젯밤 소방당국이 콘도 주민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피해자가 더 있는지 살핀 뒤 오늘 새벽 주민들을 귀가시켰습니다.  

    오늘 낮 2시 기자회견을 연 경찰 당국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온타리오특별수사팀 SIU가 경찰과 숨진 총격범 간의 총격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욕지역 살인사건 전담팀이 총격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델두카 반 시장과 덕 포드 수상,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 등은 끔찍한 비극에 성명을 내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총기 참사에 충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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