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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0.21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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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허리가 휘는 가운데 온타리오주 정부와 연방정부가 새로운 자금 지급을 발표했습니다.온주 정부는 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합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대로 수업 받지 못하면서 학업 능력이 뒤처져 이를 돕기 위해 학부모 가정을 지원해 줍니다.지원금은 18세까지 한 자녀당 200달러씩, 특수 아동은 21세까지 250달러가 지급됩니다.학업능력 개선하는 이른바 캐치업 지원금으로 사용처는 학부모 자율이지만 자녀의 학습 교재나 개인지도에 써 달라고 정부는 당부했습니다.일회성인 캐치업 지원금은 온주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신청 사이트) https://www.ontario.ca/page/catch-up-payments온주 정부는 앞서 지난해에는 0세에서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 자녀당 400달러, 특수 아동을 둔 가정에 500달러(21세까지)를 지급한 바 있습니다.이외에도 정부는 성적 미달인 교육청에 수학활동팀을 배치하고 9학년 온라인 수업 코스를 지원하며, 교사 교육도 개선할 예정입니다.또 유치원 2학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읽기 수준을 검사하고, 교과 과정은 정기 점검하며, 4월 도입한 공적 과외 프로그램도 연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런 가운데 어제 발표된 학업 능력 평가에서 3학년의 읽기와 쓰기에 비해 수학은 기준 이상이 59%에 불과했고 6학년은 절반도 안되는 47%만 이 기준을 넘었습니다.온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읽기, 쓰기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다는 건데 이에 대해 일부에선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선 가정이 아니라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연방정부는 GST 세액 공제 혜택을 두배로 늘려 지원합니다.6개월 한시 시행으로, 2021년 납세 후 GST 크레딧을 받는 사람 중 소득과 가구 규모에 해당되는 개인과 가정은 11월 초부터 자동으로 인상액을 환급 받게 됩니다.연간 순 소득이 3만9천826달러 미만인 경우 개인 234달러, 두 자녀를 둔 가정은 467달러를 추가로 받게 되고, 고령자도 225달러 더 지급됩니다.예를들어 두 자녀를 둔 가정의 연간 순 소득(NET INCOME)이 3만9천달러면 수령액이 현재 934달러에서 467달러가 추가돼 일년에 총 1천401달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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