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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0.11 1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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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온주 보건 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병원 입원 환자 수는 전주 1천265명에서 1천465명으로 증가했습니다.7월 28일 1천492명을 기록한 뒤 연속 감소했는데 8월 4일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온주 장기요양원의 집단 감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현재 온주 장기요양원 140 여 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거주민 1천여 명과 직원 48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지난해 동기간 14곳, 2020년 51곳보다 급증했습니다.백신 접종 덕분에 다행히 위.중증이나 사망자는 이전만큼 크게 증가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매일 11명에서 20명이 요양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또한 증상이 경미하다 하더라도 격리되다 보니 방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불편한 감금 생활이 지속되면서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습니다.스카보로에 있는 EXTENDICARE 요양원에선 거주민 46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때문에 이 곳은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대면 방문 없이 다시 유리창 방문으로 변경됐습니다.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와 3년째인데 여전히 요양원 피해가 크다는 건 문제라며 장기요양원의 집단 감염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온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온주는 신규 확진자 수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주 PCR 검사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8천600여 명이며, 50여 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양성률 또한 일주일 전 12.42%에서 13.57%로 증가했습니다.온주 하수 검사에서도 주 전역에서 확진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정부와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갈수록 백신 접종률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때문에 전문가들은 코로나와 함께 독감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의료시스템에 한계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한편, 10월 7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한 온주의 사망자 수는 총 1만4천4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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