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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률 낮아졌지만 인력난 여전..금리인상 기조 유지 전망
  • AnyNews
    2022.10.07 10:13:43
  • 캐나다의 고용 시장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풀타임과 파트타임에서 2만천 여개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달 연속 실직이 늘며 10만여 개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넉달만에 소폭 상승한 겁니다. 

    신학기인 9월엔 교육 관련 채용이 늘었고, 의료와 사회 복지 분야도 증가했으며, 반대로 제조와 정보, 문화와 레크레이션, 행정 부문 등은 줄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4세 젊은 여성층은 두달 연속 일자리가 줄었으며, 반면 25세에서 54세 여성의 취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별로 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늘었지만 온타리오주는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한 5.2%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이는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기 보다는 구직자가 줄었기 때문으로, 지난달 2만명 이상이 구직을 포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9월 전체 근로자 수는 5월과 비교해 여전히 9만2천 명이 적은 수준입니다. 

    또 이번 집계에선 근로 인력 부족을 알아보기 위해 퇴직 동향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에만 100만명에 가까운 55세에서 64세 사이 근로자들이 퇴직을 선택했습니다. 

    캐나다는 고령화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근로에 참여하는 생산인구비율이 꾸준이 하락했습니다. 

    예를들어 2019년 9월 이후 65세 이상 캐나다인 수가 11.6% 증가했는데 반대로 생산 인구 수는 3.5% 증가에 그쳤습니다. 

    한편, 실업률이 치솟고 임금이 하락하고 고용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와야 금리인상 기조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데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계젇인 경기 침체 우려에도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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