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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만끽하며 시니어 축제 즐겼어요..옛추억 소환
  • AnyNews
    2022.08.22 11:59:54
  • 온타리오주 한인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한카시니어 여름대축제에는 400명 넘게 참석했습니다. 

    이우훈 한카노인회 신임 회장 인사에 이어 어린이들의 깜찍한 공연이 시작되자 어르신들은 손녀들의 재롱을 보는 듯 즐거워했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그늘 곳곳에 모여 점심 식사를 즐긴 어르신들은 이어 그 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무대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북을 연주하는 난타공연과 한국의 멋을 담은 고전무용, 신나는 스포츠 댄스로 이어졌습니다. 

    드림합창단의 하모니, 퓨전 고고장구의 색다른 공연, 또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 솜씨를 뽐내는 노래 자랑 시간도 있었습니다. 

    참석자들과 출연자 모두는 모처럼의 야유회를 한껏 만끽하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효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왔으니까 (나와) 같은 입장이니까 아주 좋으네요, 그리고 와서 보니까 순서마다 발표하는걸 보고 아 우리 민족이 재주꾼들이 너무 많다 참 훌륭하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 김정신  
    제 나이쯤 되면은 솔직히 직장에서도 퇴직을 했고 사회적으로도 봉사를 한다거나 그런 것도 많은 기회가 없고 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춤도 배우고 고전무용도 배우고 장구도 배우고 또 본인이 원하는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게 좋은 거고, 또 그런걸 바탕으로 해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으면 더욱 좋고..

    신명나는 음악에 그 자리에 일어나 다 함께 춤을 추고, 옛노래가 나오면 함께 따라 부르며 옛추억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야유회에는 권태한 부총영사와 김정희 한인회장, 주요 단체장 이외에 이기석 토론토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이우훈 신임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지원 사업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이우훈 회장 / 한카노인회 
    노인분들께서 어려워하시는 시니어 하우징 신청이나 라이센스 플레이트(자동차번호판) 경신이라든지 운전면허증 경신 등 이런 온라인 시스템을 더 서비스해야하지 않을까  

    앞서 회장 선거를 두고 논란도 있었지만 재정비를 마친 한카노인회는 임원진에 젊은 세대를 투입해 일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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