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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의료시스템 개혁안 나왔는데..자세히 들여다보니
  • AnyNews
    2022.08.19 12:29:37
  • 온타리오주 정부가 의료시스템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스테이 오픈 계획"으로 병원 침상을 늘리고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며, 인력을 충원하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침상 확보를 위해 장기요양원 이송을 기다리며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 환자들을 대체 요양 시설에 임시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 곳에서 추가 치료와 적절한 관리를 제공해 준다고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요양원이 아닌 곳으로 옮겨지게 되는 겁니다. 

    요양원 전문가는 이렇게 되면 코로나 당시 최악이었던 요양원으로 떠밀려 옮겨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퇴원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정부는 강조하지만 환자와 가족은 계속적인 설득과 강요를 받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장기요양부에 따르면 지난 반년 간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200여 명이 향후 석달 안에 이송되고, 내년 3월까지 1천300여 명이 대체 시설에 옮겨질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신민당은 개인간병인을 늘려 가정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사설 병원에서의 수술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설 병원에서도 온주 의료보험(OHIP)이 적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술 적체 현상을 줄이고, CT와 MRI 등 진단 장비의 운영 시간도 늘려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내장 수술을 예로 들었는데 신민당은 사설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면 추가 비용이 들게 된다며 의료민영화의 시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종합병원이나 기타 공공의료시설에서 사설 병원으로 의료인력이 빠져나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의료인력 6천명 여명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은퇴한 간호사나 외국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간호사가 온주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때 드는 비용 1천500달러를 지원해 줄 예정입니다. 

    어제 의료시스템 개정안을 발표한 정부는 하지만 의료 관계자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간호사 임금 인상 연간 1% 제한 에 대해선 회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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