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집에서 한국어 사용하는 인구 수는?..5년 새 14% 증가
  • AnyNews
    2022.08.18 10:20:04
  • 캐나다 각 가정에서 한국어를 쓰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년 인구 조사를 보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12만5천500여 명으로. 2016년 조사 때 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 이외 외국어 사용자 순위에선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 이외에 만다린어(표준 중국어)와 푼잡어가 각각 50만 여 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조사됐습니다. 

    칸토니스어(홍콩에서 쓰는 중국어)와 스페인어는 각각 30만 여명, 이어 아랍어(28만 여명)와 타갈로그어(필리핀/ 27만여 명), 페르시아어(18만 여명)와 우르드어(파키스탄/16만 여명), 러시아어(12만여 명) 순입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선 영어와 프랑스어 다음으로 만다린어가 13%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칸토니스어(11%)도 근접한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어 푼잡어 (10%)와 우르드어(6%) 순입니다. 

    여기서 토론토는 밀튼에서 피커링, 북으로 모노 지역까지 포함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는 만다린어(21%)와 푼잡어(19%), 칸토니스어(18%)에 이어 한국어가 6%로 네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집에서 캐나다 공식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 보다 모국어를 사용하는 응답이 460만 여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3%입니다. 

    이 기간 특히 남아시아계 이민이 늘면서 힌디어와 푼잡어 등 사용자가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영어나 프랑스어가 아닌 모국어가 하나 이상은 된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과 2021년을 비교하면 영어 사용자는 계속 증가하는데 반해 프랑스어 사용자는 감소했습니다. 

    응답자의 75.5%가 영어를 제1언어로 사용했고, 프랑스어 사용자는 21.4%입니다. 

    이탈리아어와 폴란드어, 그리스어 등 유럽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줄었습니다. 

    이밖에 퀘백주 몬트리얼 주민 5명 중 1명이 3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4120
번호
제목
411 2016.12.16
410 2016.12.15
409 2016.12.14
408 2016.12.13
407 2016.12.12
406 2016.12.09
405 2016.12.08
404 2016.12.07
403 2016.12.06
402 2016.12.05
401 2016.12.02
400 2016.12.01
399 2016.11.30
398 2016.11.29
397 2016.11.28
396 2016.11.21
395 2016.11.18
394 2016.11.17
393 2016.11.16
392 2016.11.15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