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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18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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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6.8% 상승했습니다.지난 1991년 이후 31년 만의 최대 상승폭입니다.앞서 전문가들이 소폭 완화할 걸로 예상했지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물가가 더 오르고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전방위적 가격 상승이 이어졌는데 특히 식료품 가격과 주거비용, 휘발유 가격이 많이 뛰었습니다.장바구니 물가는 일년 새 10%(9.7%) 가까이 올랐습니다.9% 상승이었던 3월보다 더 오르면서 1981년 9월 이후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과일과 고기, 유제품과 계란 가격이 8~10%씩 오르고 빵(12%)과 시리얼(14%)은 10% 이상, 식용유(29%)와 양상추(28%)는 거의 30% 가까이 뛰었으며, 외식비도 6.6% 상승했습니다.주거비용은 천연가스와 고연료 비용으로 7.4% 높아졌습니다.신규 주택이 13% 오른 가운데 임대료도 온타리오(5.3%)와 브리티시컬럼비아(6.4%) 등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 평균 4.5% 뛰었습니다.휘발유 가격은 34% 올라 40%인 전 달보다 6% 하락하긴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변수인데다 5월 들어 리터당 가격이 2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밀 생산도 줄어 전 세계적인 식량난이 불가피해졌습니다.이처럼 물가가 잡힌다는 신호가 좀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모든 관심은 다음달 있을 연방중앙은행 통화 정책에 쏠리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중은이 물가를 잡기 위해 다음달 1일에도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추가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앞서 중은은 지난 4월 13일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22년 만에 최대폭인 0.5% 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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