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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값 역대 최고가로 치솟아..올 여름 더 오를 듯
  • AnyNews
    2022.05.05 10:05:03
  • 캐나다 전국의 휘발유 값이 전문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치솟으며 이번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자주 찾는 주유소 휘발유 가격마저 연일 치솟으며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문가인 댄 맥티그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1달러90.9센트로 지난 3월 10일 최고치와 비슷한 수준인데 내일은 최대 1달러95.9센트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는 이미 어제 오전 코퀴틀람과 포트 무디 등 일부 지역의 기름 값이 2달러 11.9센트까지 치솟았으며, 내일 또 다시 최대 4센트 이상 오를 걸로 예상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몇 달간 휘발유 값 폭등세가 지속될 거란 겁니다.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에 더해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풀리면서 수요가 급증하며 국제 유가가 또 큰 폭으로 오르고, 미국 북동부의 디젤 부족 또한 휘발유 생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름철 여행 증가 또는 가격 인상 요인입니다. 

    이에 광역토론토 휘발유 값이 2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 메트로밴쿠버는 기름 값이 최대 2달러25센트에서 2달러 30센트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캐나다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3월 최고치를 찍은 뒤 하락했으나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지난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맥티그에 따르면 기름 값은 지난해 5월 리터당 1달러30센트에서 일년 새 무려 50%가 껑충 뛰었습니다. 

    이처럼 치솟는 기름 값에 전기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기차 구매자가 늘고 있지만 신차 구매 후 인수 받기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리고, 인기 모델은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온주에선 휘발유를 넣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주유소 업계들이 사전 지불제 입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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