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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신규 주택 가격 급등 '위기'..총선 앞두고 해결책 나오나
  • AnyNews
    2022.03.24 10:11:00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신규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개발협회(BILD)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축 단독과 반단독,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186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35% 급등했습니다. 

    신축 콘도 가격도 118만여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간 보다 13% 뛰었습니다. 

    이같은 집 값 상승은 기존 주택과 마찬가지로 수요는 너무 많은데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협회는 광역토론토의 신규 주택 가격이 단독 주택과 콘도 부문에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근본적인 재조정 없이는 계속해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렇게 집 값이 치솟게 되면 주요 인구가 빠져나가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인재 유치와 관련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때문에 협회는 계속되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승인 과정과 수수료, 세금 등 주택 시장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협회는 오래된 방식에 부정확한 인구 예측 탓에 주택 공급 정책이 실패했다며 광역토론토에서 지금의 수요를 채우려면 공급량을 매년 30%씩 더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총선에서 각 당은 유권자의 관심이 높은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협회는 강조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1996년에서 2021년 사이 광역토론토의 평균 집 값은 450% 이상 폭등했고, 토론토 지역은 453%나 치솟았습니다.  

    한편,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량은 3천 630채로 10년 평균보다 17% 높았으며, 이 중 80%인 3천 48채가 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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