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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코로나 방역 조치 '급변경'..실내 영업 중단, 원격 수업 등
  • AnyNews
    2022.01.04 10:34:32
  • 온타리오주 정부가 내일부터 다시 주 전역을 봉쇄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퀘백주와 달리 공존을 선택했던 정부는 하지만 나흘만에 방역 지침을 급변경했습니다.  

    앞으로 1주나 2주 안에 코로나 감염 환자가 급증하는데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은 부족할 거란 경고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온주 정부에 따르면 하루 5만 명의 감염자가 나오고 1% 수준인 500명이 입원한다면 이전 최악의 수준인 264명의 2배에 달하는 극한의 상황이 됩니다.  
     
    이에 정부는 당장 내일(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최소 3주동안 다시 고삐를 죄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이 일제히 중단되고, 헬스장과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등도 문을 닫습니다. 

    사적 모임은 실내 5명, 실외 10명으로 제한되며, 결혼식과 장례식, 종교모임은 수용 인원의 절반까지만 가능합니다. 

    또 이,미용실과 쇼핑몰, 상점, 도서관도 수용 인원의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 덕 포드 수상은 코로나 상황을 쓰나미에 비유하고 경고하며 비응급 수술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입원 환자 증가와 의료진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당국은 일주일에 8천에서 1만여 건의 수술이 중단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초.중.고 개학일도 오는 17일까지 적어도 2주 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까지만해도 학생들의 희생이 큰 만큼 개학일을 이틀만 연기한다고 밝힌 정부는 그러나 개학 후 교사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급변경했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이 의료 인력 부족은 물론 학교와 각 기업체에 영향을 미쳐 향후 전체 인력의 20~30%가 자가 격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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