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캐나다 무증상 격리 기간 단축하나..온주, 퀘백주 검토 중
  • AnyNews
    2021.12.29 10:13:33
  • 어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바이러스 전염이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과 증상 발현 2~3일에 주로 발생한다는 과학적 자료가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CDC는 밝혔습니다.  

    즉, 전파력이 높은 초기에만 격리해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하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온타리오주와 퀘백주 보건당국도 즉각 격리 기간 단축 검토에 나섰습니다.   

    당초 어제 오후 케이언 무어 온주 보건책임자는 PCR 검사와 접촉자 추적에 대한 변경된 지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CDC가 격리 기간 단축을 발표하자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이와 관련된 온주의 특정 증거들을 평가한 뒤 이번주 후반쯤 발표하겠다고 전해 격리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주와 퀘백주에서는 감염자와 접촉자의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병원이나 장기요양원, 요양시설 등 필수 산업의 인력 부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온주는 앞서 지난 17일부터 감염자의 밀접접촉자 중 무증상인 의료종사자는 근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미 의료진 부족 사태가 벌어진 퀘백주는 더 나아가 확진자도 계속 근무하도록 허용했습니다.    

    퀘백주 정부는 의료진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더라도 우선 순위나 위험 관리 등에 따라 격리 없이 업무를 계속하게 하는 고육지책까지 내놨습니다. 

    온주와 매니토바주도 이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격리 기간 단축과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5일간의 격리가 너무 짧다고 지적하고, 격리 기간을 줄인다면 복귀 전 PCR 검사에서 음성을 받거나 신속진단 검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CDC가 확진자는 물론 접촉자에 대한 격리 정책을 조정하자 미국 의료전문가들은 무증상 감염자라도 5일 격리 이후 추가 검사해야 하는데 의무화하지 않았다며 합당한 증거나 데이터 없이 무모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CDC는 무증상 감염자는 격리기간이 끝난 뒤에는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CDC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격리 정책도 조정했는데 추가 접종자는 감염자 접촉 이후에도 격리하지 않되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CDC는 권고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1287
번호
제목
551 2017.07.24
550 2017.07.21
549 2017.07.20
548 2017.07.19
547 2017.07.18
546 2017.07.17
545 2017.07.14
544 2017.07.13
543 2017.07.12
542 2017.07.11
541 2017.07.10
540 2017.07.07
539 2017.07.06
538 2017.07.05
537 2017.06.30
536 2017.06.29
535 2017.06.28
534 2017.06.27
533 2017.06.26
532 2017.06.2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