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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2.13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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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지난 금요일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동포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득환 총영사와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 및 한인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김정희 한인회장은 한인회에 협조해 준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참석자들을 환영했습니다.(현장음) 김정희 한인회장 / 토론토한인회한 해의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다 잊으시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밤 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김 총영사는 위트 있는 축사로 웃음을 선사해 박수를 받았습니다.(현장음) 김득환 총영사 / 주토론토총영사관'박' 박수를 '보' 보냅니다. '검' 겁나게 수고한 여러분 모두에게..일년 한해 수고들 많으셨습니다.송년의 밤 1부에선 다양한 한국 전통 무용이 선보였고,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된 2부에선 멕시칸과 콜롬비아 공연단이 화려하고 독특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마지막 3부는 유양일 씨와 정 시스터즈의 특별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도시락으로 저녁을 나눈 한인 동포들은 박수를 치며 같이 따라 부르고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인터뷰) 박봉순가뜩이나 날도 춥고 외로운데 이렇게 즐겁게 축하해 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한인회에서 애를 많이 쓰시고 신경 많이 쓰신 줄 압니다, 고맙습니다.(인터뷰) 김판진2년 째 집에만 있다가 이런데 나오니까 굉장히 기분도 상쾌하고요..객석에서도 사람들이 전부 순서를 잘 지키고 그래서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순서 순서마다 즐거운 시간인 것 같아요한 손 가 득 쌀을 선물로 받은 한인들은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이날 한인회는 한인 사회에 기여한 정희정, 김미영, 이영순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토론토한인회는 내년 1월 4일 오전 11시 신년하례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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