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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0.21 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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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가 전문성과 기술을 가진 이민자의 취업 장벽을 대폭 낮출 계획입니다.캐나다 내 근무 경험 조항을 없애고, 불필요하고 돈이 많이 드는 영어 시험을 표준화하며, 자격증 취득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입니다.정부는 2016년 기준 온주 이민자의 25%만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며 새로운 법안이 이민자에게 높은 급여와 일자리를 보장해 줘 삶을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 법안은 엔지니어와 건축가, 교사와 유아교사, 회계사와 미용사, 배관공과 전기 기사 등 업종에 적용될 예정이며, 의사와 간호사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온주 정부는 2년 안에 이 법안이 효력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행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이민자는 지금까지 커리어를 가지고 있어도 캐나다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야 면허 취득이 가능해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이에 이민자 취업을 돕는 ACCES는 캐나다 내 경력 요건을 제거하면 이민자가 면허를 취득하고 훨씬 더 빨리 고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온주는 경제 활동 인구의 33%가 이민자이며, 지금은 29만 3천여 개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아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이외에도 온주 정부는 앞서 임시직 일자리를 알선하는 직업소개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소개소에 면허 제도를 도입해 임금을 가로채는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처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조만간 새 법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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