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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접종 젊은층 위중증 증가..'에크모' 환자 늘어
  • AnyNews
    2021.09.16 10:25:55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데 특히 30~40대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들 대다수는 예방 접종을 거부했거나 미처 맞지 못하다 감염됐습니다.    

    현장 의료진에 따르면 4차 유행에서는 특히나 지병 없이 평소 건강했지만 에크모 치료를 해야 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습니다. 

    에크모 치료는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혼수상태에 빠지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혈액을 빼낸 뒤, 산소를 주입해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이 에크모 치료는 온주의 4개 병원에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 제너널 병원에는 13명이 에크모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들 모두 백신을 맞지 않았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환자 한명만 치료 받던 해밀턴 병원에서도 현재 10여 명이 에크모 치료 중이고 매주 환자 이송 요청이 들어오는데 이들 모두 미접종자에 젊은 연령층이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마지막 보루인 에크모 치료 환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 응급 환자 치료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는 의료진은 이번 4차 유행에선 미접종자 모두가 수퍼전파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알버타주도 현재 중환자 218명 중 92.3%가 미접종이거나 부분 접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미접종자들 사이에 확산세가 계속되자 의료진은 앞으로 의료 역량도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1년 반 넘는 팬데믹을 치르면서 의료진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의료진은 백신 만이 살길이라며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믿고 백신을 맞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앞서 연방정부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가 병원에 입원할 확율이 접종 완료자에 비해 3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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