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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빈집세 도입 한발짝..다음주 시의회서 결정
  • News
    2021.07.07 10:40:16
  • 토론토 빈집세 도입 한발짝..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의 빈집세 도입이 한발짝 다가왔습니다.  

    빈집세는 부동산 투기를 막는 동시에 임대 공급을 늘려 주택난을 해소해 주자는 대책입니다.  

    앞서 2017년부터 만지작거리던 빈집세 도입안이 어제 집행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주 시의회를 거쳐 공청회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 도입안에 따르면 빈집세율은 1%로, 내년 1월부터 적용돼 2023년에 세금을 낼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달러짜리 주택을 빈집으로 두면 일년에 1만 달러를 내야 하는 겁니다. 

    대상은 일년 중 6개월 동안 비어 있는 집 소유주 입니다.  

    다만 집 주인이 사망했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 보수 공사를 할 때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가는 스노우버드는 제외될 예정입니다.  

    토론토 시는 아직 빈집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지 못했지만 앞서 빈집세를 도입한 밴쿠버를 참고할 때 일년에 약 5천500만 달러에서 6천600만 달러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정부도 전국을 대상으로 빈집세 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중 부담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토론토보다 먼저 빈집세를 도입한 밴쿠버 시는 올해 세율을 1%에서 3%로 인상했으며, 2018년부터는 주정부가 도입한 빈집투기세도 적용됩니다. 

    한편, 토론토 집행위원회는 고급주택을 대상으로 한 세율 인상안은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고급주택 증세는 2.5%에서 3~4%로 올리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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