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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 되찾기 열망 기적 만들어..450만불 조기 초과 달성
  • News
    2021.05.20 12:17:44
  • 코로나19 속에서도 무궁화 한인 요양원을 되찾기 위한 열망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서 다소 지지부진했던 무궁화 기부는 한인 기업가 최등용 씨의 100만 달러 쾌척을 계기로 다시 점화했습니다. 

    사업가 조성호 씨와 김학성 씨가 연이어 10만 달러 씩 거액을 기부했고, 큰빛 교회가 15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모금 목표인 45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신중화 씨가 50만 달러, PAT 한국 식품과 영락교회, 갤러리아 슈퍼마켓 이외에 옥스포드 플라자 투자자 그룹과 밀알교회, 본한인교회, 정창헌 씨와 한상훈 씨, 고 손영 씨 유족이 각각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고 이성욱 교수의 부인 손순생 여사는 전 재산 10만 달러를 위원회에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숙 이사장 / 아리랑시니어센터 
    남편 이름으로 장학금을 만들까 아니면 무궁화 요양원에 기부를 할까 (고민하다) 그래 요양원이 더 급하다 그래서 요양원에 주시겠다고..  

    한 80대 노부부는 장례 적금을 선뜻 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숙 이사장  
    딱 10,000불짜리가 만기가 되니까 이게 무궁화요양원 성금에 내라는 뜻이라 이거죠,,자기 전재산을 내 놓는거나 마찬가지 잖아요..얼마나 가슴 뭉클하고 고마운지..
     
    이처럼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난 17일까지 개인과 회사, 종교계와 단체, 익명까지 총 1천48개 팀이 무궁화요양원 기부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한 토론토 한인연합교회의 김익선 목사 유가족이 조의금 일체를 요양원 인수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한인 사회 최초로 모금액 목표에 조기 초과 달성한 위원회는 현재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무궁화 한인 요양원 인수는 물론 새로운 침상이나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궁화 요양원 기부는 체크 또는  한인 은행 예치, 온라인 이외에 이트렌스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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