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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15 1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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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도 예정보다 일찍 캐나다에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연방정부는 모더나 백신 1차분을 올해 안에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정부는 현재 모더나 백신에 대한 마지막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이번주 긴급 사용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이렇게 보건부가 사용을 승인하면 48시간 안에 모더나 백신을 제공받기로 했다며 올해 안에 최대 16만8천회 분을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비슷한 기술로 제작됐지만 영하 20도 보관으로 운송과 유통이 화이자 백신 보다 용이합니다.또한 영상 2~8도에서 최대 30일동안 보관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따라 모더나 백신은 장기요양원 거주민이나 원주민 지역에 우선 접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정부 일정대로라면 다음주에는 모더나 백신 뿐 아니라 화이자 백신 20만 회분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맞춰 접종기관도 1차 14곳에서 70곳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캐나다는 내년 1분기까지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총 6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한편, 오늘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며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사이 효능은 86.4%이며,18~65세 미만은 95.6%로 나타났다고 FDA는 덧붙였습니다.다만 오한이나 접종 부위 쓰라림, 열과 두통, 피로 등의 부작용이 일부 나타나기도 했으며, 위험한 정도는 아니고 대부분 하루를 넘기지 않았다고도 전했습니다.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효능은 석달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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