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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층 돈 벌어도 부모와 함께 산다..전국서 토론토 지역이 가장 높아
  • News
    2016.07.05 11:47:13
  •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직장인이 10.2%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연방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젊은 직장인 10명 중 1명이 돈을 벌면서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 집에서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남성이 여성 보다 많아 60대 40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


    전국 평균이 10.2%인데 비해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18.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부모와 함께 사는 이들 중 정규직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4만1천달러, 비정규직은 1만3천7백달러 수준입니다.


    반면 독립한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5만7백달러, 비정규직은 1만4천8백달러였습니다.


    이를 두 집단을 비교해 보면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층은 소득이 낮거나 출퇴근 시간이 길고, 주로 남성이 많으며, 직업이 없는 경우 뿐 아니라 신규 이민자와 이들의 자녀에게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


    이들 대다수는 재정적으로 독립할 여력이 없는 경우로, 이들 중에는 부모 집에서 살며 돈을 모으려는 젊은층이 다수 있었습니다.?


    반면 연봉이 높아도?인생을 맘껏 즐기기 위해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직장인도 1% 정도는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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