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은퇴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2005년에서 2015년까지 10년동안 평균 은퇴 연령은 61살에서 63살로 올라갔습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요즘은 65세 이상 고령자 8명 중 1명이 고용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10년 전에는 13명 중 1명 꼴이었습니다.?

지금도 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좋아서라고 답하는 경우도 있지만 은퇴 자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에 취업 알선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70세까지도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취업문을 더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계자는 갈수록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데 반해 은퇴 자금은 예전만큼 충분하지 않다며 취업 현장에 뛰어드는 고령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최근 연방정부는 각 주 정부와 캐나다국민연금 CPP 개정안을 두고 협상에 돌입해 'CPP의 점진적인 확장'에 대해 8개 주의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

기본은 연금 납입액을 올리고 수령액을 늘리는 내용입니다.?

개정안 첫 발효는 앞으로 2년 반 이후이며, 향후 7년동안 차츰 인상될 예정입니다. ?

예를들어 현재 소득의 4.95%가 CPP 납입율인데 오는 2019년부터 5년동안 5.95%가 될때까지 인상되며, 소득 상한선을 올려 가입자도 늘릴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개정안에 따르면 2019년 1월 연소득이 5만5천달러인 직장인은 매월 7달러를 더 부담하고, 5년 이후에는 약 35달러 정도를 더 내게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