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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한바회' 이기석 회장 탄핵안 요구..한인 60명 서명 임총 요구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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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10:45:31


  • 토론토한인회 파행 운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결성된 한인 모임이 이기석 한인회장의 탄핵안 상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촉구했습니다.

     

    김부행 대표를 포함해 한인 60명이 참여한 토론토한인회를 바로 세우려는 회원, 한인 동포 모임입니다.

     

    이른바 '한바회'의 김 대표와 부대표 2명은 어제 오후 한인회 앞에서 임총 소집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음) 김부행 대표 / 토론토한인회를 바로 세우려는 회원. 한인동포

     

    김 대표는 임시 총회 개최 사유로 정기 총회 무효화, 회장 불신임 안, 내부 감사 자료 공개, 2016 1차 정기이사회 소집에 관한 사항을 꼽았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정기총회가 정관을 위배한 불법에, 한 신문사 기자의 서명까지 위조했다며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직원 2명에 대한 부당 해고로 한인회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고, 한인회 예산을 남용한데다 장기태 외부 감사의 사퇴를 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김부행  

     

    이외에도 내부 감사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보고서 공개를 촉구하고, 다음주 있을 1차 이사회가 사무국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소집됐다며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한바회 대표들은 한인 60여명의 서명이 담긴 임총 소집 요구안과 서명서를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특히 서명에 참여한 한인 중 44명이 이날 정회원이 되기 위해 일괄적으로 한인회비를 납부하기도 했습니다.

     

    한바회의 임총 소집 요구에 대해 이기석 한인회장은 오늘 통화에서 한바회 요구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임총은 30일이 지나야 소집할 수 있는데 이미 6월 13일에 감사 관련한 임총이 잡혀 있고, 안건도 4개로 불명확하며, 서명자에 대한 확인 작업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과거 2009년에도 회원들이 임총을 소집한 바 있다며 한바회가 직접 임총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혀 토론토한인회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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