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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29 0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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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주캐나다한국대사가 '한인 차세대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고교생과 대학생, 젊은 직장인 등 1백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조 대사는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유산을 지키며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때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조대식 대사 / 주캐나다한국 대사관
이어 한국과 캐나다의 강점들을 소개하며 이들을 잘 살려 주류 사회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11학년인 유우솔 학생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우솔 GYL 대표/ 11학년
이날 조대사는 지금이 향후 50년 역사를 새로 쓰는 전환점이라며 한인 1세대와 차세대들의 결속과 하모니를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조대식 대사
이날 강연에 앞서 조 대사는 캐슬린 윈 온타리오주 수상과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을 만나 인적 교류와 교육, 문화컨텐츠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루 전인 지난 26일에는 한국 대사로는 처음 캐나다국방대학교에서 안보과정 입과자 40명을 대상으로 안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3박4일간 토론토 방문에서 조 대사는 정치, 경제 분야와 한인 사회 등 곳곳에서 다양한 현장 외교를 펼쳤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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