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과 젊은 한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은 오는 29일 밤 8시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더 스포크 클럽'에서 대니엘 김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합니다. 

김씨는 과거 불안과 우울 증세를 보이고, 강박 장애와 약물 중독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를 이겨내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김씨는 자신과 남을 사랑하는 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하게 된 비결 등을 참석자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10달러로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씨는 다음날인 30일 토론토 그라나이트 클럽에서 열리는 장학의 밤 행사 기조 연설자로 나섭니다. 

이외에도 장학재단은 정치에 관심 있는 차세대 한인 리더를 대상으로 연방의회에서 일할 유급 인턴 2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인턴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넉달동안 일하게 되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은 1978년 설립된 자선단체로 개인과 기업의 기부를 통해 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학생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수학 경시 대회를 개최합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오는 5월 7일 롸이얼슨 대학에서 열리며, 4학년에서 11학년이 대상입니다. 

이번달 30일까지 온라인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 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학부모들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