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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3.24 0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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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벨기에 브뤼셀 테러 공격과 관련해 재외국민에게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가 파리 테러의 연속선 상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우리국민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밀집 장소의 출입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가급적 자제했으며, 야간 외출도 자제해 줄 것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비상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상전화 : 604-313-0911 또는 614-319-2166 )
한편, 캐나다 정부는 벨기에 전역에 여행경보 2단계인 높은 수준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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